친구는 소설에서 전향한다고 했다.
항상 이런식이다. 내가 깊은 맛에 파고들때쯤 되면 훌쩍 떠나버리지.
또 혼자가 되었다. 하지만 다시 따라가긴 싫다.
다른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너무 힘들어하며 다른 생각이 난단다.
미안하다. 도와주고 싶어도 내 코가 석자다.
취직했다.
12시 취침 5시 기상. 쉬는 시간은 거의 없다.
피곤하다. 그래도 여러가지 경험은 쌓이고 있다.
물렸다.
악의도 생각도 없는 아이를 탓할 마음은 없다.
하지만 두번째 물렸을때는 나도 모르게 얼굴이 굳었다.
허리가 아프다.
비가 오고 찬바람이 불면 끊어질것 같다.
뭘까. 이 평생을 따라다닐듯한 고질병같은 느낌은.
죄송합니다.
□□님은 hfdragon(반용)님의 글을 원치 않으십니다.
표현을 하나 답은 저거다. 머리가 복잡하다.
그리고 간만에 영감이 떠올랐다.
실험소설 삼부작. 아직 가설밖에 세워지지 않은 연구서.
하지만 그것이 내 삶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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